“제자리 머물러야” 베를린 소녀상앞 수요시위 30주년 기념집회_캐시엠으로 돈 버는 방법_krvip

“제자리 머물러야” 베를린 소녀상앞 수요시위 30주년 기념집회_돈 버는 법을 배우고 싶다_krvip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하며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려온 수요시위의 30주년을 기념하는 집회가 독일 베를린에서도 열렸습니다.

재독 시민사회단체 코리아협의회는 현지시간으로 어제(7일) 베를린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집회를 열었습니다.

한정화 코리아협의회 대표는 수요시위가 30년 동안 한차례도 빠짐없이 계속된 점을 평가하고, 베를린시 미테구청이 오는 9월쯤 소녀상을 철거하라고 하고 있는데 이에 맞서 계속 싸워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대표는 베를린 소녀상이 지금까지 여기 있을 수 있는 이유는 시민사회가 강력히 싸운 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베를린시 미테구청은 지난해 9월 코리아협의회에 보낸 서한에서 소녀상이 미테구 모아비트지역 비르켄가에 머물 수 있도록 하는 특별허가를 올해 9월 28일까지 1년 연장하기로 의결했다고 통보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